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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정량 | 피부 관리 방법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6. 11.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자외선 지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와 여러 피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외선의 종류와 피부에 미치는 영향,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의 종류와 피부에 미치는 영향

선크림 정량 ❘ 피부 관리 방법

자외선은 크게 A, B, C 세 종류로 나뉩니다. 이 중 자외선 A(UVA)는 피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침투하여 기미, 주근깨, 주름 등 피부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자외선의 95%가 UVA로, 이는 피부미용에 가장 큰 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재은 교수는 "광노화의 주요인은 자외선 A"라며 자외선이 세포 손상을 일으켜 깊은 주름을 유발한다고 설명합니다.

 

반면, 자외선 B(UVB)는 자외선의 5%를 차지하며 일광화상의 주요 원인입니다. UVB는 홍반을 일으키는 능력이 매우 강해 피부암의 위험도 높입니다. 일광화상은 과도한 햇빛 노출 후 12~24시간에 최고에 도달하며, 이후 서서히 완화됩니다. 이러한 자외선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C(UVC)는 대기 중의 오존층에 의해 거의 모두 흡수되기 때문에 지상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존층이 얇아지면 UVC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자외선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PA와 SPF 지수를 확인해야 하며, 차단 지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충분한 양을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론적으로 2㎎/㎠의 용량을 발라야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실제 많은 사람들이 이보다 훨씬 적은 양을 바르고 있어, 자외선 차단 효과가 급감합니다.

 

최 교수는 "성인 검지손가락 끝 한 마디 길이만큼 짠 양, 1FTU(fingertip unit)가 0.5g 정도"라며 최소한 얼굴, 목, 팔, 다리 등 부위마다 적절한 양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6개월 미만 영유아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 대신 모자나 양산을 활용해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피부에 흡수되어 효능이 나타나는 시간을 고려해 외출하기 20~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무리 차단 지수가 높아도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지므로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타입에 따른 자외선 차단제 선택과 사용 방법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타입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 교수는 "건성이나 중성 피부 타입은 크림 제형, 중성은 로션 제형, 평소 땀을 많이 흘린다면 스프레이 제형을 추천한다"고 조언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얼굴, 목, 팔, 다리 등 모든 노출 부위에 골고루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는 더욱 신경 써서 발라야 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민한 피부를 가진 분들은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프레이형 제품은 편리하지만, 얼굴에 직접 뿌리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손에 덜어 얼굴에 바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결론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적절히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사용법을 통해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자외선 차단은 여름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자외선의 종류와 그 영향을 이해하고,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을 통해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충분한 양을 바르고,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며, 자주 덧발라주는 습관을 들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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